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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12회 작성일 19-02-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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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사님을 매도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리무진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리무진을 애용하는, 창원에 거주하는 승객으로서 미진한 점에 대해 토로하고자 합니다.
공항에서 나와 집으로 향할 때는 아무래도 수하물이 무겁습니다. 거의 20kg을 넘는 커다란 캐리어를 단번에 들어서 짐칸에 싣기에는 여자의 힘으로는 부칩니다.
저는 여자치고 힘이 모자라는 처지는 아니나, 오늘 같은 경우는 기사님의 처사에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티켓을 끊어서 탑승하기까지 시간이 촉박했고,  급하게 달려 버스에 도착, 짐을 실으려할 때,
기사님이 문을 열어젖히고 서 계시더군요. 짐을 들어서 넣고 다시 옆으로 세우라고 하시더군요.그래야 움직이지 않겠죠.
그 순간 문 대신 짐을 받아 실어 주셨다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주실 의향은 없으신 듯 했습니다.
저는 외국에 산 경험도 없고, 외국 문화에 정통한 유형은 아닙니다만, 국내의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가끔 직업정신이 부족한 서비스 직종의 사람을 만날 때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조금은 멀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진정 멋진 기사님ㅡ택시,리무진 막론하고요.ㅡ은 자신의 직무에 온전히 집중하실 때 존경스럽습니다. 할머니든 중년이든 20대든, 짐을 든 승객에게는 도움을 줘야하지 않나요? 가끔 안하무인으로 서비스직종의 사람에게 갑질하는 사람을 보면 저도 비난합니다. 가끔은 지불하는 비용만큼의 작은 배려를 기대하는 건 갑질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